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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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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 박찬욱 감독 /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주연 / 2016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가 개봉되었다.믿고 보는 하정우, 말이 필요없는 조진웅, 그리고 김민희라는 이름이 스펙인 김민희, 화려한 데뷔의 신인 김태리의 주연으로개봉 전 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나 또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이었기에 개봉하는 날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갔다. 기자 평점이 7점 위라면 적어도 돈 낭비는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영화표를 구매하게 된다.이 영화는 조금 예외인게, 박찬욱 감독님 작품이다.영화가 잘 빠졌다면(?) 두 번이라도 볼 수 있는 것이다.글쎄,영화를 보고 나와서는 두 번까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영화에 대한 의견영화의 구성은 대략적으로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속이려고 하는 타겟팅을 기준으로 내 나름대로 나눈 것이다.처음에는 김민희가 타겟팅이었고, 그 다음은..
곡성 / 나홍진 감독 /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 2016 오랜만에 영화다운 한국영화를 보았다.추격자, 황해의 감독인 나홍진 감독님의 영화이다. 개봉하고나서 각종 스포를 다 맞은 다음에 본 영화였지만그래도생각할거리가 충분하고,한 번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든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나서 그 해석을 읽는 맛도 꽤 쏠쏠했다.두번째 포스터가 엄청난 스포를 담고 있다고 논란이 된 포스터이다.영화 마지막에 등장하는 황정민의 사진들.그 사진들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범인이라고 의심받을 정도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시놉시스영화의 스토리는 이렇다.곡성이라는 마을에, 사람들이 죽어가기 시작한다.'외부인'의 유입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어떠한 현상에 대해 꼭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는 인간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이 현상의 원인을 그 외부인에서부터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