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언어 공부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여러 가지 언어에 대해서 정말 궁금했다.
세계 각국의 외국어처럼 컴퓨터의 세계에도 수많은 언어가 존재한다.
이제야 첫 발걸음을 내딛은 나로서는 어떤 언어가 있고 어떤 언어를 공부해야하는지
감조차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그 상관관계가 정말 복잡했다.
단순히 많이 쓰이는 언어를 공부해야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은 분야를 설정하고 그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를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분야에 대해서 조차도 뭐가 뭔지 모르는 시점에서 언어 선택이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지금이 되서야 약간의 윤곽이 잡혔고 언어간의 관계들을 미약하게나마 파악할 수 있었다.
그 언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
물론 내가 직접 그 언어를 사용해보고 글을 쓰는게 아니다.
나는 이제서야 자바스크립트의 기초를 공부하고 있는 신생 개발자이기 때문이다.
각 종 언어에 대해 노출되있는 정보들을
주관적으로 다듬어 글을 쓰려고 한다. 개발 상식 탭에서.
갑자기(?)
대한민국에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열풍이 불었다.
늘 그랬듯 금방 불타오르고 금방 꺼지는 한국인의 특성에 딱 맞는 일인 것이다.
그런데 왠지 이번 불길은 쉽게 사그러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
사람들 누구나 자신이 바라는 서비스가 있었고 그것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에 도전해보는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그 상상속의 서비스를 만들기까지는 영겁에 가까운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필자가 최근에 나에게만 반짝거린다고 느끼는 기획 아이템을 들고 이 전선에 뛰어들었을 때 느꼈던 것이다.
이러한 숨겨진 아픔을 아는 사람들,
즉 이미 개발이라는 분야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사람들의 이러한 심중을 노려
단기간에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교육상품을 팔고 있다.
무엇인가에 대해 근본을 알지 못하고 그곳에 뛰어드는 일은 정말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지만 말이다.
정말 좋은 교육 컨텐츠들이 생성되었다.
나는 그 중에서도 이고잉님께서 시작하시고 지금까지 약 6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생활코딩이라는 웹사이트에서 개발 공부를 하고 있다.
물론 여기서만 하는게 아니다.
나도 소프트웨어 교육 열풍을 타고 스타트업 열풍을 타고 창업에 대한 멋짓 꿈을 품고 NEXT라는 네이버 산하 교육기관에 입학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나의 적성에 잘 맞아 좋게 공부하고 있지만 생각했던것만큼 녹록치 않다.
생활코딩에서는 실전에 가까운(?) 표현이 애매하다.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의 기초이론 보다는 각종 언어가 어떻게 작동을 하는지
일반인에게 개발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정말 친절히 설명해준다.
이 점이 타 교육컨텐츠와는 차별점이 있는 것 같다.
강의 동영상을 하나라도 본 사람은 알겠지만 기초강의는 정말 컴맹이신분들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의와 같다.
갑자기 생활코딩 얘기로 너무 많이 빠진 것 같다.
아무튼 이고잉님은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신다.
기타 교육 컨텐츠로는 각각의 학원들, 인터넷 강의들, 그 중에서도 패스트 캠퍼스, 코딩아카데미 등이 있다.
타 교육 컨텐츠는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공부해볼생각이다.
막 쓰다보니까 글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여과없이생각내려놓기니까 이렇게 쓰는 것에 의의를 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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