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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ee/서평&영화&자격증

30%를 거쳐 70%로.

김미경 강사님을 좋아한다.

책도 읽어보고 그랬다.

여자에 관한 책을 주로 쓰시는 듯 하다.


그렇다고 강연을 찾아가서 듣고

강연을 찾아서 보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가끔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김미경 강사님의 강의는 꽤 유익한 것 같다.

강연이 아니더라도 짤막짤막하게 캡쳐되어 올라오는 것들도 좋다.


오늘 아침에 오랜만에 좋은 글을 읽었다.

역시나 꿈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이 논란은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하고 싶은 것을 해라.

잘하는 것을 해라.


김미경 강사님께서는 이렇게 말하신다


하고 싶은 것을 하려면 하기 싫은 것을 해야 한다.

나도 강연을 하고 싶지만 강연 준비하는 것은 정말 싫다.


하기 싫은 30%를 해야 하고 싶은 70%를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동의하는게 아니라 요즘 들어 많이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 더욱 와닿았다.


자신이 하고싶다고 생각한 것이 자신이 생각한 것과 100% 일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취미가 일이 되면 하기 힘든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뚝딱하고 만들어질 웹사이트를 생각하고

온갖 기획 아이템들을 들고 공부를 시작했지만

역시 멀고도 멀고도 먼 개발의 길이다.


처음엔 어서 개발해보고 싶은 마음에 많이 조급했지만

어느 정도 혼자서 공부를 해보니

이 개발이라는 것은 조급하게 무엇하나를 공부해서 된다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전체적인 큰 그림을 잡는 것은 중요하니 조급하게 움직일 필요도 있지만

하나를 완벽하게 공부해서 실제품을 만들어 버리겠다

라는 조급함은 버릴 수 있었다.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다.


아무튼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개발에 필요한 지식들을 공부해야한다.

실제 개발을 하기 시작할 때에는 더 많은 지식들이 요구되겠지만

기초적인 지식을 우선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30%를 채우려면 아직 멀었다.

1%도 채 못한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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