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펍 출판사에서 출간된 '그림으로 공부하는~' 시리즈이다.
일본에서 출간된 책을 번역한 것이다.
(생각해보면 일본에서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선배 개발자분들의 추천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하지만 초심자에겐 조금 어렵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초심자인 나에게 와닿지 않은 내용들이 너무 많았다.
그림으로 공부한다고 해서 정말 이해가 잘 될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러나 두고두고 반복해서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소적인 부분으로 분업화되어 있는 이 분야에서는
더더욱
IT 인프라 전반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상 독자를 인프라 엔지니어를 포함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DB관리자라고 하였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IT 군에 속해있는 모든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IT 인프라 전반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은 당연하다.
나는 각 분야에 대해 얼마나 깊이 다루고 있는지 모른다.
각 분야가 어느 정도 깊이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필자가 프로세스와 스레드의 개념을 잘 잡지 못하고 있을 때,
이 책이 도와주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설명은 프로세스와 스레드의 차이였다.)
컴퓨터사이언스 공부를 시작하고나서 6개월이나 1년 정도 지났을 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기본적인 운영체제의 개념이나 네트워크 개념들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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