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단위로 본격적인 서비스 구체화를 위해 브레인 스토밍을 시작하였다.
우선, 여행 전, 중, 후에 대해 최종적인 문제점을 정리했다.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신뢰성 있는 정보,
이 부분이 문제였다.
신뢰성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많은 곳을 돌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의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는가?
그 사람의 여행을 책임질 수 있는가?
여행 중에 정보가 필요한 것은 맞다.
하지만 데이터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우리나라가 유별나기 때문.
조금만 느려도 난리가 나는 우리나라...
분명, 블로그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데,
실제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그 만큼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는다.
도대체 글은 누가 쓰는거야?
돈 받고?
광고였단 말인가?
화이트 보드를 빌려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구체화 해보자.
왜를 통해 접근해보자.
우린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가?
여행 전반에 대해서 살펴보자.
우리가 어느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어디서 개입해야할까?
그 부분들에서 어떻게 기능을 제공해야할까?
웹만의 장점, 앱만의 장점을 활용하자.
그 기능들을 어떤 User Interface로 제공할 것인가?
서비스 이용의 흐름이 매끄러운가?
최종 핵심 가치.
여행을 직접 다녀온 사람의 생생한 피드백이 담긴 계획으로
여행 전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게 하자.
이제 프로토타입을 만들자!
16.05.10
특별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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