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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귀가 닳고 닳도록 들은 단어이다.

이 두 가지가 주는 임팩트가 너무 크기 때문에 우리 나라의 경제상황은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더 좋아질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


이 암울한 미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인구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자.

인간은 태어나고, 세월이 흐르면서 연령별로 이동을 하고, 결국 사망을 하게 된다.


이미 80년대부터 저출산 문제가 거론되면서,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볼 때, 고령화 문제가 빠질 수 없다.


즉, 유입되는 인구보다 빠져나가는 인구가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강의에서는 세 가지 예를 들었다.

국내 자동차 시장,

부동산 시장

대학의 입시 시장,



첫째, 국내 자동차 시장.

은퇴를 하고 나서는 새 차를 구매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

점점 은퇴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며 젊은 층은 적어질 것이다.

젊은 층들은 결혼도 잘하지 않고

한다 해도 늦게 결혼해 낳아봤자 한 명의 아기를 낳아 소규모의 가구를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가족이 선택하는 차는 소형차가 될 것이고,

국내 자동차 시장은 소형차 중심으로 돌아갈 것이다.

강의에서는 소형차를 산다면 외제차를 산다고 했는데 이 이유를 잘 모르겠다;;;

국내 소형차를 살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둘째 부동산 시장.

경제의 핵심은 제테크라고 생각한다.

제테크 없이 돈만 벌어대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만큼 제테크는 경제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고,

돈과 직결되는 요소인 만큼 정보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수님께서도 이 부분에 굉장히 조심스러우셨던 것 같다.

무조건 소형 가구에 투자하는 것이 옳다고는 하지 않으셨다.

아직 인구가 줄어들 시기는 아니라고 본다.

단지 인구의 전체 비중에서 노인 비중이 많아지는 것일 뿐.



마지막, 대학의 입시 시장.

충분히 공감되는 바이며, 미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입장에서 흥미롭게 들었다.

내가 대학들어갈 때만 해도 높은 대학을 가려고 하는 것이지 대학이 부족해서 못가는 일은 없었다.

앞으로 없어질 대학이 더 많아질 것이다.

경쟁자 수가 적어지는 만큼 경쟁도 적어질 것이며,

대학의 의미가 지금처럼 강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 교육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는 면에서 바라볼 때,

미래의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은 오히려 더 많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대학을 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만연해졌으면 좋겠고

내가 바라는 세상이 그런 세상이고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다.


그렇다면 내가 속한 IT판은 어떻게 돌아갈까?

요즘 인공지능이니 뭐니 가뜩이나 부족한 일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젊은 층이 줄어드는 만큼 사라지는 것이 samesame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원래 정년이 짧은 이 분야에 있어서 그만큼 새로 유입되는 인재가 없다면,

정년이 길어질 수 있는 것 아닌가 라는 단순하고 직선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교육 쪽으로는 경쟁이 좀 더 치열해질 것이며,

공교육의 질은 좋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착각일수도 있다. 학생 대비 선생 수가 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

(단지 바람일 뿐이다.)

신기술이 날마다 생기는 이 판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이를 먹어서도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능력을 연마해야겠다.



정해진 미래가 아니라 정해질 미래라고 생각하고 

대비해야겠다.


06.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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